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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영화

[디즈니플러스] 그 환자 리뷰

( 혹평 및 단문 리뷰입니다. )

 

연쇄살인범에 대한 편견과 클리셰를 단순히 섞으면 재밌는 줄 아는 드라마

개요
테라피스트(상담가)인 주인공은 어느 환자를 만난다. 그러나 본심을 숨기는 환자 때문에 몇달이고 치료에는 진전이 없는데.. 그 환자는 결국 주인공에게 자신에 대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그건 주인공을 납치해 가둔 뒤였다.

걍 연쇄살인범인 것처럼 생기고 실제로 연쇄살인범인 놈이 나와서 개소리 지껄이는 걸 피해자가 살려고 받아준다. 근데 오냐오냐하니까 정도를 모름.

이 드라마의 궁금증은 하나 뿐이다. 스티브 카렐이 맡은 주인공이 죽느냐 사느냐.

연쇄살인범은 그냥 아무 특색없는 클리셰 덩어리일 뿐, 전혀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므로 관심이 안간다. 주인공의 가정과 연쇄살인범의 가정을 비교시켜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를 서로 은유비교해 보여주려 한 것 같은데 억지다. 즉 극적으로 이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줄 장치가 전혀 없다. 단순히 불쾌감을 주려는 거라면 성공이지만 불쾌하려고 드라마 봄??

고로 두 캐릭터의 신경전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스릴러적 재미는 전문가들이나 물고빨 예술성이 되어버렸다.

똥쓰레기란 얘기다.

결론은 이 드라마에 흥미가 돋았다면 첫 화랑 마지막 화만 보길.

스티브 카렐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볼 일이 없었을 듯 해요.

재미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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