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화 맨 인더 다크
오직 스릴러이기 위한 영화.
설정과 구성, 시나리오 모두 관객에게 스릴러의 공포감을 안겨주기 위한 목적으로만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약간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
하지만 충분히 스릴러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 재미있다.
줄거리는 강도 3인방인 주인공 일행은 큰 돈을 벌기 위해 퇴역 군인 집을 털려고 밤에 몰래 숨어들어간다.
영화 감상은 단순하게 말하자면 10억 벌려면 이정도는 해야 된다.. 이런 느낌.
결말은 주인공 일행은 그냥 강도고 앞서 뿌린 동정요소 같은 게 있다해도 걍 범죄자이므로 내가 생각하기엔 어느 정도 납득할 만한 끝맺음을 맺는다. 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상하고 어설픈 권선징악의 결말이었으면 굉장히 실망했었을 텐데 아니었다. 그러나 결국 고집은 주인공만 부리고 나머지만 망했으니 주인공만 잘된 이야기로 살짝 실망.
극 중 나오는 반전이라고 해야하나 나오는 요소는 동기와 목적은 완전히 다르지만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란 소설에서 좀더 긴박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즐길 수 있다. 영화 말고 소설로 보자. 영화는 내용도 결말도 너무 다 바꿔놔서 하나도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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