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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영화

Netflix 종이의 집 시청후기 (악평)

☆☆☆☆☆ . 5점 만점에 0점 . 도중하차 . 볼 가치 없음

넷플릭스로 시즌 1 3화 중반까지 보다 끔

대충 개요는 범죄자들을 교수라는 인물이 모아서 조폐국을 점거하고 24억 유로를 찍어내 가지고 도망친단 이야기인데 첨엔 그럴싸한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단순히 터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점거해서 일을 진행한다는 게 참신했는데 어이가 없는 게 큰 일 하겠다고 사람 모아놓고 애들이 병신들만 있고 프로 정신이 없는 쓰레기들임.

그냥 발암드라마 주인공 격으로 나오는 도쿄는 그냥 존나 하는 것도 없으면서 일만 계속 망치고 민폐끼침. 게다가 범죄 저지러 온 애들이 쫄보임. 사람 못죽여서 덜덜덜. 뭐 하나 진지하게 하는 것 같은 사람이 없어서 굉장히 몰입도가 떨어지고 발암만 생기는 게 볼 생각이 뚝 떨어지게 만들어버린다. 인질극 하는 주인공 패거리랑 적들이랑 두뇌 싸움이라도 하는 줄 알았더니 그냥 전형적인 발암 캐릭터들이 발암 짓 해서 위기 만들고 갈등 만드는 흔하디 흔한 쓰레기 드라마. 나르코스 같이 진지하게 전개되는 드라마 보다가 이거 보니까 그냥 역겨움. 

사랑 어쩌고 저쩌고 염병.. 진짜 열받게만 한다. 실수나 뭐 그런 것도 우연찮게 발생되는 실수 이런 거면 몰라 그냥 주인공이 계속 개삽질하니 보면서 재밌기는 커녕 답답해서 뒤질 것 같은 게 다음 내용이 전혀 궁금하지도 않고 걍 끄고 싶게 만든다. 기껏 큰 일 하겠다고 5개월 이상 준비해놓고 멤버 선별은 왜 이따군데? 드라마 억지 설정에 진짜 그냥 개답답함. 주인공이 여태까지 어떻게 일을 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걍 병신련임. 내가 은행 강도 해도 애네들보다 잘할 거 같을 정도. 3화만 보고 가장 얼탱 터졌던 씬은 도쿄년이 갑자기 리오 줘팸 당한 거 보고 (난 리오 죽인 줄 알았음) 열받아서 감시카메라 부수고 대놓고 교수한테 지랄하는 씬인데 장난?? 갑자기 우린 갇혀있고 넌 자유롭잖아? 다 알고 하는 거 아니었나? 왜 갑자기 그걸 꼬집음? 애새끼인가? 계속 사랑사랑 지랄 이단 옆차기하고 있음.

솔직히 말해서 내가 드라마 써도 이것보단 낫겠다.

두서없이 글을 썼는데 결론은 절대 비추. 볼 생각이라면 절대 보지 말길. 범죄드라마인데 전혀 진지하지가 못함. 초반만 보다 꺼서 범죄의 동기나 주요 인물의 배경스토리는 모르는데 어차피 궁금하지도 않음. 나오는 인물도 역겨운 짓만 골라하고 있는 게 정도 안붙음. 발암만 일으키려고 하나둘 갑자기 멍청한 짓을 함. 쇠파이프로 대가리 깨버리고 싶을 정도 도대체 어떤 취향인 사람이 이런 드라마를 재밌게 볼지 상상도 안감. <- 인기드라마라고 하니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네


190814

욕밖에 안썼는데 블로그 인기글이라서 좀 그렇다. ㅋㅋ


191019

리뷰글인데 와서 기분 나쁘실 분 있으실까봐 제목에 (악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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