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65 2층 208호 입니다. 스타벅스 있는 건물인데
스타벅스 오른편에 입구가 있고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하남시에 라멘집이 몇 개 없는데 쿄다이라멘<- 여기 갔다가 망해서 없어졌길래 방향 돌려서 간 곳이에요.
네이버 플레이스 갱신을 안하네요. --
네이버엔 8000원이라고 되어있는데 포장가격이라네요.
네이버엔 라멘+김치라고 되어있는데 단무지에 꽈리고추(이거 맞나?)랑 수박도 줍니다. 가라아게도 주셨는데 서비스인 듯해요?
맛있습니다. 미각에 큰 분별력이 없어서.. 맛있다 없다만 구분합니다. ^^; 차슈가 아니라 위에 보이는 고기를 주는데 두 개에 크기도 큰데 차슈 같은 맛이 납니다.
국물까지 다 먹었습니다. 면이 적어서 배가 차지는 않았어요. 여기 면이 유달리 적다는 게 아니고 어디 라멘집을 가도 라멘 하나로는 배가 안차더라구요! 저번에 갔던 곳에선 라멘 2개를 먹었습니다.
튀김 덮밥입니다. 그 백종원 나오는 프로에 나와서 유명해진 음식.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아니면 말고.
메인+된장국(미소라 하나?)+김치+수박+? (하나 더 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당연히 위 사진처럼 나오는 건 아니고 먹다가 찍었습니다.
라멘을 먹고 먹은 거라 맛평가가 불가능합니다. 배는 좀 고픈데 식욕이 별로인 상태였어요.
그래도 쓰자면 엄청 바삭하고 맛있긴 한데 조금 심심했습니다. 밥에 뭐가 뿌려져 있긴 한데 티가 안납니다. 제 먹는 방법이 틀린 걸지도 몰라요. 튀김을 그냥 반찬 먹듯 먹었습니다.
맨밥이 아쉬웠어요. 나쁘다는 건 아니고 이 요리가 원래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 스타필드에서 먹은 튀김덮밥의 밥은 엄청 기름에 쩔어있다고 해야하나 무슨 양념이 되어있어서 볶음밥 수준이었어요. 속이 니글거릴 수준이었는데 맨밥보단 낫다고 해야하나.
참고로 전 튀김덮밥에 대한 조예가 전혀 없습니다. 어느 게 더 낫냐고 하면.. 모르겠네요.
이것도 불호인 고추튀김하고 배불러서 못먹은 버섯?튀김 빼고는 다 먹었습니다. 된장국은 원래 어디서 나와도 안먹기 때문에 남겼고..
메뉴를 두 개나 먹었지만 돼지는 아니고 174에 70kg입니다.. 좀 찌긴 했습니다. 코로나 땜에. 다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집에 가는 게 좀 힘들었네요. 슈퍼커브 타고 5.3km를 다시 이동했으니.
식당이름이 감성밥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커플이 많았습니다. 화사한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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