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아마존 프라임] 굿와이프 시즌3 감상 그다지 진전도 없고 그냥 법정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즌 2까지 질질 끌어오던 남편-윌 사이에서 놀던 삼각관계는 전 시즌 감상들에서 나온 다른 관계나 사안들처럼 일만 벌려놓고 흐지부지 되어버린다. 현실적인 세상에서 원래 모든 일이 기승전결 딱딱 맞춰져서 끝까지 가는 법은 없고 어느 정도 선에서 흐지부지 되는 일이 많은데 마치 현실처럼 하룻밤 불장난 정도 취급해버리는데 이건 현실이 아니라 드라마잖아. 뭔가 좀 맨날 흐지부지 되어버리니까 뭔가 일이 터져도 기대가 안되게 된다. 주인공 부부 이혼시키면 다음 할 얘기가 없으니까 그냥 놓아버리는 느낌. 일단 메인 흐름을 이끄는 건 피터의 출세니까 캐리는 캐리대로 시시한 건에 얽혀서 피터 플로릭의 일면만 부각시키고 그냥 조연 중 하나로 ..
[아마존 프라임] 굿와이프 시즌2 감상 이혼을 해!!!!!!!!!!!!!!!!!!!!!!!!!!!!!!!! 진짜 와 마음은 다 떠나가지고 뭐하러 결혼을 지속하는지 모르겠다. 내용 자체는 그냥 전시즌과는 달리 얼리샤 혼자 움직이는 건 없이 항상 록하트+가드너+칼린다 이렇게 같이 움직인다. 매번 다른 사건으로 꾸준한 재미고 큰 줄기인 피터 플로릭의 선거전으로 이어간다. 항상 로펌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전 시즌처럼 얼리샤가 크게 부각되는 건 줄은 편이고 증거 목록들을 보고 무당추리해내는 역전승리 구성도 대단히 줄었다. 오히려 매 에피소드마다 사건 자체가 해결되고 그걸로 끝맺음 하는 구성은 줄고 대충 합의했다~ 어떻게 됐다~ 이런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옆에 켜놓고 그냥 보는 편이라서 놓치는 장면이 많긴 하지만 얼리샤는 전 시즌부터 '정의의 편'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플라이트 FLIGHT 후기 실제 비행기 사고를 바탕으로 한 영화 FLIGHT 비행기 고장 직후 무사 착륙 시키기 위해 비행기를 뒤집어 배면 비행시켜 수평을 맞추는 엄청난 곡예 비행을 선사한 일류 조종사 윕 휘태커. 침착한 그의 대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영화에서 연출한 이 장면도 흥미진진해서 장난 아닙니다. 꼭 보세요. 초반부에 나오는데 정말 이런 기장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마가렛 아들 이름이 뭔가?' '트레버요' '사랑한다고 말해' '네?' '블랙 박스에 녹음해' '사랑한다, 트레버 엄마가 많이 사랑해.' 그러나 영화 중심을 이끄는 내용은 그게 아닙니다. 유능한 기장이지만 휘태커 기장은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알코올 중독자이며 마약남용에 이미 알코올 중독 때문에 이혼에 아들과는 남남 수준. 돈 요구만 하는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