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크 시즌3 썸네일형 리스트형 [넷플릭스] 오자크 시즌3 감상 초반부랑 중반부는 나름 재미있다. 와이프가 발암 역할에서 어느 정도 완전히 벗어난다. 하지만 그 발암역할을 그대로 계승하는 신규 캐릭터가 나타나는데 후반 마지막에 억지 전개, 억지 위기를 만들어낸다. 시즌2의 과오를 또 답습.. 애초에 그런 캐릭터였으면 초반부터 빨리 안내쫓는 게 말이 안되는데 역시나 와이프의 트롤짓이 원인.. 결국 트롤 캐릭터만 2명으로 늘어난 거고 막판에 빡치게 하는 감정은 이끌어내지만 너무 전개가 어이없고 작위적이라 몰입이 되다가 만다.. 재미는 분명 있다. 중반까지도. 시즌 말미에 위기를 만들어내야 하는 건 알고 그 위기도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하지만 시즌2를 끌어오며 이룩해놓은 주인공의 고생과 땀이 이렇게 취급받아도 되나? 인생이 원래 이따구로 흘러가긴 하지만 이건 너무 억지.. ← [1]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