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메뉴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즈니플러스] 더 메뉴 리뷰 간략리뷰 스릴러적 장치를 잔뜩 설치해둬 흡입력은 있지만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는데에는 실패한 영화 개요 한 커플이 섬에 위치한 인당 1200달러가 넘는 비용을 받는 식당에 가게 된다. 남자의 에스코트이기 때문에 여자의 반응은 시원찮기만 한데... 환상적인 경험이 되어줘야 했을 하룻밤 식사, 그러나 예상치 못한 전개로 나아간다. 스릴러 영화인지 모르고 음식 다큐인 줄 알고 봤다.. 잘 모름에도 고급진 음식을 눈으로 음미하려는 중 갑작스런 분위기 전환에 놀라면서도 내 머릿속은 이미 영화의 수면에 빠져든 것을 느꼈다. 이어지는 기상천외한 일들과 소름끼치는 인물들의 행동. 스릴러 영화로서의 공식은 정말 탄탄하게 지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생각없이 보고 시간 태우기 정말 좋은 영화다. 하지만 내용 자체는 어떤.. ← [1]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