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못다한 성공과 온전한 실패 (히틀러의 잔상) "모든 것이 틀린 것이 아니고, 이 하나만큼은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 사람은 노력을 통해 독일 군대의 하사에서 거의 8000만에 달하는 사람의 총통의 자리에까지 도달했습니다. 그의 성공만으로도 제게는 이 사람을 복종해야만 할 충분한 증거가 됩니다." p198,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제3제국,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을 일군 독일의 총통 히틀러는 13년을 독일의 정상으로 군림했다. 그 끝은 모두가 알듯이 독소전쟁의 패배로 인한 권총 자살이다. 패배 원인에 대해선 다들 관점이 다르지만 대체로 히틀러의 오판을 주 이유로 든다. 구데리안의 집단군을 모스크바로 직행시키지 않고 우크라이나를 먼저 침공한 것이나 모스크바 공방전 이후 장군들에 대한 신뢰를 잃고 직접 육군 총사령관에 취임해 모든 작전에 세세히 관여한 .. ← [1]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