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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CORSAIR K83 Wireless Entertainment 블루투스 구매

구매가 139,000원 + 2,500원(택배비)

계속 사려고 염탐 중이었는데 사려고할 때 딱 쇼킹딜에 나와서 구매해버렸습니다.

무선과 유선 블루투스 다 되고 오른쪽에는 터치패드와 조이스틱이 그리고 뒤에는 게임기처럼 RB,RT버튼이 있어요. LB,LT버튼은 없습니다.

TV 조작용으로 광고되고 있는데 전 그냥 컴퓨터에 쓰고 있어요. 그럭저럭 쓸만하고 원거리에서 마우스 없이 컴퓨터 조작하면 굉장히 편합니다. 조이스틱이나 터치패드가 있어서 마우스 대용도 되고 영상 볼 때도 여러가지 키가 도움이 됩니다. 영상 시청 시에 조작에 편의를 주려고 한 게 보이고 여러가지 인터넷 서핑을 위한 특수키도 F1~F4에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막상 사서 만져보면 굉장히 아담합니다. 생각보다 작아요. 두손으로 조작하기 편한 크기로 만든 것 같아요.

단점이라고 하면 우선 배터리 용량이 그렇게 큰 편이 아닙니다. 키보드가 슬림한 만큼 이틀에서 사흘 메인 키보드로 쓰면 왼쪽 위에 있는 램프가 빨간색으로 점등되고 잘 안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연결할 땐 무선 리시버를 쓰게 되는데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좀 연결이 불안정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 터치패드의 기능이 노트북에 달린 것 만큼의 편의성은 제공을 못해줍니다. 단독 키보드 사용 시에 스크롤 내릴 때 손가락에 쥐나겠어요. 노트북처럼 스크롤 터치부분을 만들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조이스틱으로 스크롤 조작이 가능하긴 한데 속도가 빨라서 내리면서 화면의 글씨를 인식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유선 충전 시의 단자가 C타입이 아니라 마이크로 5핀이에요.

정가는 14만원이 넘어서 가격도 싼 편이 아니니까 사실 분은 정말 독특한 컨셉의 키보드를 가지고 싶다! 하시는 분만 추천해요. 전 만족하고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역시 좀 부족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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