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도 되고 태블릿도 되는 2in1 노트북 아니 태블릿? 뉴 서피스 프로가 드디어 나한테 들어왔다!
앞으로 학기를 앞두고 여러가지로 필요하다고 생각해 펜이 있는 노트북을 찾았는데
삼성 펜도 많이 매력적이었지만 서피스 프로를 선택한 것은 태블릿화를 했을 때 좀더 가용성이 좋고
노트북 자체 무게도 가볍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처음 홀린 이유는 키보드 역할을 하는 시그니처 커버의 재질 때문으로
계속 이게 눈에 아른 거려서 뭘 고려해도 서피스 프로로 돌아오게 되었다.
보들보들해~
장점이라면 펜+터치+터치패드+마우스 4위일체의 편리한 조작이 대표적이고
가볍고 수려한 디자인도 장점이다. 펜 또한 4096 필압이나 가능하다니..
아직 느껴보진 못했지만 ㅋㅋ 쓸만하지 않을까
태블릿 상태로도 써보고 노트북으로도 써보면서 대만족 중이지만
단점이 있다면 펜으로 쓴 글씨인식이 상당히 나쁘다는 것으로
삼성 갤럭시노트8을 쓰고 있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거의 천지차이 수준.
영어는 그럭저럭 인식한다쳐도 한글은 한 자 한 자 깨끗하게 적어야 겨우 인식한다.
펜으로는 노트나 그림이나 그려야지 글씨인식 시킬 수는 없겠다.
또 태블릿 상태로 손에 들거나 다리에 올려두고 쓰면 금방 발열 때문에 뜨거워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써도 발열이 금방 느껴진다. 다음 시리즈는 발열을 잡아줬으면 한다.
가격을 고려해서 128gb 모델을 구매했는데 원드라이브가 잘되어있어서
용량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다.
11번가에서 쇼킹딜가로 나온 제품을 샀고 커버도 공짜로 증정해줘 좋았다.
인터파크 원웨이 유저였지만 큰금액을 매달 쓰는 게 아니니 그다지 혜택도 없고
그냥 여러 곳을 쓰는 게 경제적인 것 같다.
혹시 제가 산 곳이 궁금하시면 클릭 <- 광고 같은데 진짜 궁금해 하실 분 있을까봐 ㅋㅋ
이런 거 광고해달라고 주는 그런 블로거였으면 행복했겠다. ㅠ